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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 학술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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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6일 여정의 시작!
목차부터 간단하게 완성… 작년에 작성했던 논문을 디벨롭해서 만드는 거라 너무 복잡하다. 네크로필리아를 연결해서 입법을 해야되니 골치 아프군.
2024년 8월 7일
아직 대한민국은 ‘교제폭력’에 관한 법률이 없어서 가정폭력특례법이나 데이트폭력을 가져와서 처벌 해야되는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교제폭력 법률이 제정 되어야 하는데 골치아프다. 하아.
2024년 8월 21일
드디어 네크로필리아 부분은 끝이 났다. 그러나… 가폭력과 형법은 너무나도 이해가 안된다!!! 미치겠다…
2024년 8월 27일
작년처럼 올해도 학술제로 학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다음학기에는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학기가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학술제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랑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주제가 ‘법무보호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이다. 5월부터 지금까지 썼던 교제폭력 논문과는 상반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써야한다… 아주 험난한 나날이 반복될 것 같다.
2024년 8월 29일
여김 없이 오늘도 전철을 타고 학교에 가던 중, 교수님께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도착하면 연구실로 오라는 말씀이셨다. 전화가 왔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이 갔었다. 역시,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바로 학술제 지원하라는 것이다. 나는 이미 학술제를 지원했기에, 교수님이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교수님도 사람인가 보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지원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나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것.. 좋으면서 학술제가 무서운 오늘이다.
2024년 9월 05일
DBPIA로 논문 작성하면 굉장히 편한데… 학교에서는 로그인이 잘 되고, 집에서 학교 아이디로 로그인해도 안 되는 킹받는 상황…ㅠㅠ
2024년 9월 07일
드디어 학술제 논문의 틀이 잡혔다…. 휴…
2024년 9월 08일
논문 책을 처음으로 선물 받았다… 이제 시작이구나
2024년 9월 11일
사진은 논문을 세번 엎고, 이제 완전히 정착하게 된 나의 학술제 논문이다. 이제 서론이 완성 되었다.. (휴우우우-)
2024년 9월 18일
추석에도 논문을 쓰면서 친누나랑 토론을 했다.. 성인 애착은 ACEs의 영향으로 많이 생긴다. 논문을 작성하면서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ACEs를 겪게 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하던 순간이다.
2024년 9월 22일
생일 날에도 여김없이 학술제를 위한 논문 작성이 시작되었다. C-PTSD 연구를 해야되는데, 마땅한 자료가 없어 무너질 뻔했지만! 이 논문을 찾으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10월 2일
이제 어느덧, 논문의 마지막 목차를 작성하게 되었다. 참으로 가슴아픈 목차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다. 한국은 아직 발전하지 않았다. 법의 시야는 굉장히 좁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지 않는다. ‘학술제’라는 작은 무대에서 발표를 위해 소논문을 작성 중이지만, 나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수용자 자녀 제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2024년 10월 5일
드디어 논문의 결론이다! 언제나 결론 짓는 건 어렵게 느껴진다.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생각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뒤죽박죽이라 글로 정갈하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다..
2024년 10월 11일
논문의 초고는 완성되었지만, 여전히 퇴고는 반복이다.. 좋은 글쓰기는 몇 번의 퇴고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러면 만번은 더 해야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