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시물 : 채식주의자 ( 8월 25일 )
8년 만에 다시 읽은 채식주의자 8년 전 중학생 때는 만약 자극적인 책인 줄 알고 읽었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채식주의자를 다시 읽으니 '역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대놓고 잔인하고 고어한 표현이 나오진 않지만, 한국 정서상 이해할 수 없는 처제와 형부의 관계부터 주인공인 영혜가 무엇을 바라기에 그렇게 말라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작가는 영혼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이러한 글을 썻다고 하지만, 작가에 대한 생각과 제 생각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책이지만 너무나 비추천인 책이었습니다.
2024년 8월 24일
이 책은 실제 TENT가 제품을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낸 책이다. 실제로 그들은 작품이 아닌 시제품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기록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마주치는 벽을 허무는 방법을 제시하며 그들의 제품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비결을 낱낱히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기획자부터 세일즈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순히 제품을 기획하고 탄생하는 사람들뿐만 아닌, 이 하나의 제품을 탄생시키고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이들까지에게 훌륭한 마음가짐을 제시해준다.